Posted on 2019. 05. 30.
노원구, 휴먼북과의 대화 ‘노원청소년 직업체험 페스티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18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제14회 휴먼북과의 대화 ‘노원청소년 직업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휴먼북과의 대화 ‘노원청소년 직업체험 페스티벌’은 휴먼북들이 청소년의 진로탐색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자신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이야기하는 사람책 열람 행사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단순한 진로·직업 정보 제공이 아닌 현업에 종사하는 휴먼북들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의 방향과 선택 과정을 소개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어 직업 선호도를 반영한 직업군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와 함께 최근 떠오르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창의적이고 관계지향적인 직업군을 포함하여 46가지 주제의 휴먼북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관내 53개 중·고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중학생 및 고등학생 205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개별 접수와 현장접수로 진행됐다.
이민규(월계고 3학년) 학생은 “실제로 휴먼북을 만나 대화해 보니 책보다 많은 정보를 얻고, 직업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멘토인 사람책 휴먼북과의 만남을 통해 아직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지 못했거나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직업 탐색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