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6. 05.


성북구의회 안향자 의원

 \'성북구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조례\'제정 공청회 참석

성북구의회 안향자 의원(동선동,돈암1동,안암동,보문동)이 지난달 30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성북구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조례」  제정 공청회에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노동문제 연구소 김성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는 발제자인 한겨레 일과 사람연구소 김태현 소장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부소장을 비롯해 안향자 성북구의원, 권수정 서울시의원, 이오표 성북구 노동권익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토론을 벌였다.


안향자 의원은 “우리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정부를 향한 불평등 해소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새로운 유형의 노동자들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이들을 포괄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이 조사한 2017년 기준  「성북구 사업체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성북구 노동자의 근로조건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각하며 여성 노동자들의 여건 역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향자 의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조례 제정이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노동 계층의 실질적인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토대가   되기를 바라며, 각 분야에서 주신 고견을 바탕으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가 실효성 있게 제정될 수 있도록 구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