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6. 05.


북부교육지원청, 상경초등학교 대기환경 안내판 제작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상경초등학교(학교장 박경희)는 미세먼지와 각종 대기환경 주의보 경보발령시 학생들이 시각적으로 바로 인지하여 실외활동과 체육활동 금지에 대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대기환경 안내판을 제작하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루 중에도 시시각각 변하는 미세먼지 농도를 학교 내부 메신저 등을 통하여 선생님들에게 알리고 있지만 학생들의 운동장 이용이 많은 중간놀이시간과 점심시간 때 학생들이 현재 대기환경 상태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상경초에서는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나왔을 때 미세먼지가 좋음인지 나쁨인지 현재 대기환경 상태가 어떠한지 시각적으로 바로 확인하여 대기환경이 좋지 않은 경우 실내활동과 체육활동을 중단하고 실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대기환경 안내판을 자체 고안하여 운동장에 설치하였다.


대기환경 안내판은 오늘의 대기환경은 이라는 문구 아래에 ‘좋음입니다’가 표시된 기본안내판에서 대기환경 변화에 따라‘미세먼지 보통입니다’, ‘미세먼지 나쁨입니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입니다’의 안내판으로 미세먼지 상태를 학생들에게 안내할 수 있다.


안내판 뒷면에는 각종 주의보 안내를 위한 ‘주의보입니다’, ‘경보입니다’안내판을 양면 인쇄하여 3가지 안내판으로 6가지    대기환경별 안내를 실시할 수 있다.


이어 학교 대기환경 안내판에는 미세먼지 농도별 예보등급과 황사, 폭염, 오존 등 각종 대기환경 주의보 및 경보 단계에 대한 안내자료가 담겨 있어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상경초는 전자 대기환경 전광판을 설치할 시 많은 예산이 소요되어 효과대비 학교운영비 예산부담이 큰 부분을 고려해 최소한의 제작비용으로 효율적인 대기환경 안내판을 제작하였다.


상경초 박경희 교장은 “이번 대기환경 안내판 설치를 통하여 미세먼지와 각종 대기환경 주의보 경보 발령 시 우리 학생들이 현재 대기환경을 잘 확인하여 안전수칙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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