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6. 19.
노원구의회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점검
산사태 위험지역, 빗물펌프장 등 방문 ‘발로 뛰는 의정’ 눈길
▲노원구의회 갑지역 의원들 현장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제251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1일과 13일 올 여름 풍수해,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소관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련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11일 도시재생과, 푸른도시과 등 5개 부서로부터 풍수해 대책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각 지역구별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지는 영축산 산사태 위험지역, 공릉빗물펌프장, 중계본동 104마을 일대, 상계3·4동 2018년 산사태 및 침사지 등 총 6개소로 의원들은 재난취약지역을 꼼꼼히 점검하고 미흡한 점은 우기 전에 정비토록 했다.
특히 공릉빗물펌프장을 찾은 갑지역 의원들은 수방기간 전 사전 점검현황, 배수 유역 및 종합상황판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13일에는 도시재생과, 건축과 등 4개 부서로부터 안전사고 예방대책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각 지역구별로 주요 대형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노원구의회 을지역 의원들 현장방문
▲노원구의회 병지역 의원들 현장방문
갑지역은 월계2구역(인덕마을) 및 공릉1구역(태릉현대), 을지역은 국민은행 노원지점 신축 및 수학문화관 현장, 병지역은 상계2구역(주공8단지) 및 상계4구역 재개발 사업현장을 찾아 공사진행 상황과 시설물 관리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수해대책과 단계별 대응매뉴얼을 검토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기상이변 등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공사현장 관리와 면밀한 수방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철 의장은 “지역 내 재난취약지역을 꼼꼼히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자연재해는 물론 우리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노원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