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6. 19.
도봉구의회 이길연 의원 ‘5분자유발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제28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이길연 의원은 ‘창3동·방학2동에 따릉이 서비스’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이길연 의원은 “서울시의 따릉이 자전거 대여 서비스는 서울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봉구에서도 2017년 1만 9천여 건의 대여 건수를 보였고, 2018년 11만 건수를 기록하며 도봉구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창3동과 방학2동에는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이길연 의원은 “2018년 창2동에 따릉이 자전거 대여소가 두 곳이 생겨 1천 건이 넘는 대여 건수를 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쌍문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장보러 이용하는 엄마들, 그리고 학원이나 학교 갈 때 이용하는 학생들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이용했다”며 “하지만 바로 옆 동네인 창3동에는 아직까지도 따릉이 자전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봉구의 14개동 따릉이 대여소 현황을 보면, 쌍문1동과 쌍문3동, 창4동과 창5동, 도봉2동과 방학1동 등은 따릉이 대여소를 늘려가며 운영하고 있는데 왜 방학2동과 창3동은 배제하고 있는지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이길연 의원은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관련 예산은 서울시가 자치구별로 구분하지 않고 서울시 통합적으로 설치 및 조정하기 때문에 예산 부분에 있어서 구의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조속한 시일 안에 창3동과 방학2동에 따릉이 자전거 대여 서비스가 제공되어 도봉구민 모두가 서울시의 좋은 정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