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6. 20.
도봉구, 서울시향의 클래식 선율에 빠진 초여름 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 창동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도봉구와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 공연을 열었다.
이번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우리동네 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인 공익 공연이다.
도봉구를 찾는 이번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 공연에서는 영화 ‘시네마 천국’ 중 ‘사랑의 테마’, 영화 ‘피노키오’ 중 ‘별에게 소원을’, ‘사랑의 찬가’, ‘칸타빌레’ 등 영화나 드라마, 광고 음악에 사용되었던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 위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인뿐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주민을 위해 익숙한 소품부터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악보전문위원이 재미있는 해설이 더해진 공연으로 편안하게 클래식에 입문할 수 있도록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