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6. 26.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박용진 국회의원 저서 ‘사람’
‘강북구에 사는 평범함 사람들의 이야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박용진 국회의원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코프스키홀에서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박용진 의원의 저서 ‘사람’이란 책을 펴내며 김종인·권영길 전 대표, 이수호 전 위원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광온·남인순 최고위원, 노웅래·민병두·안규백 위원장, 기동민·고용진·유승희 국회의원 등 중앙정치인들과 박겸수·이동진·이승로 구청장, 이백균 강북구의회 의장, 천준호 지역위원장 등 지역 정치인·단체장, 당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채널A 돌직구쇼의 김진 기자의 사회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박용진 의원은 단상 위에 저서 ‘사람’에 등장하는 10인과 지역주민 대표들이 앉아 인터뷰를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먼저 김종인 전 대표는 “박용진은 용기를 갖고 소신을 굽히지 않으며 끝까지 관철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며 권영길 전 대표는 “97년 대선 때 함께 뛰었던 20대 청년이 지금은 재벌개혁과 복지국가 건설, 경제민주화를 외치고 있다. 박용진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힘을 보탠다”, 이수호 전 위원장은 “신일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으로 만나 함께 꿈꾸었던 것들을 추진하고 있는 정치인으로서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느낀다”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머리도 좋지만 더 좋은 가슴이 있다. 진짜 생각을 가슴으로 할 줄 아는 사람, 가슴이 식지 않고 구민의 사랑이 끊이지 않도록 뛰었으면 하는 기대도 한다”며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박용진 의원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용진 의원은 “강북구가 어디 있느냐고 묻는 경우가 많은데 95년 분구돼서 가진 게 없는 지역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다른 지역에 없는 것도 많이 있고 특히 자랑할 게 많은 사람들이 있다”며 “20대 후반의 젊은이가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2000년에 젊은 사람이 당당해서 좋다라고 말하며 강북구에서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길 바랬던 분들, 정치활동을 하며 많은 도움을 주신 너무도 아름다운 분들, 강북구를 만들어온 분들 중 10분만 골라 인터뷰를 했고 한국의 현대사를 책에 함께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한국의 대중교통의 변화와 발전, 강북구에 살아왔던 역사적 인물, 어려운 중소기업을 이끌며 살아가는 쓰라린 기억 등 민주화 산업화 과정을 겪으며 오늘까지 끌고오신 분들에게 “여러분 감사합니다. 진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대한민국을 잘 끌어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 그리고 주민 여러분들이 알뜰살뜰 키워 온 강북구가 서울에서 새로운 변화와 희망이 꿈틀거리는 동네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용진 의원은 “박용진과 관련된 내용이 없다고 하지만 제 얘기가 중요하지 않고 여러분의 이야기, 강북구 이야기 한국의 현대사 이야기,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같이 읽어주시면 좋겠다”며 “자랑스러운 강북구 국회의원,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