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6. 26.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위원장, ‘활발한 지역활동’ 눈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지역위원장의 지역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지난 18일 번동초등학교(교장 김신호)에서 열린 학부모간담회에 강북구의회 김영준, 김명희, 최미경 의원과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 천준호 위원장은 2016년부터 북서울 꿈의 숲 서문을 지나 번동초등학교 쪽으로 내려오는 오현로의 교통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과속예방, 단속카메라 설치와 십자교차로까지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작년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노후 방송장비의 문제점을 청취한바 있으며, 2019년 방송실 개선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도록해 올 여름방학 기간동안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학교 안 개선의견과 학교 밖 통학로 관련 의견들이 수렴됐다.
천준호 위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일수록, 학교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하고, 더 다양한 지원이 되어야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수 있다. 학부모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셔야 학교도, 지역환경도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며 “강북구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학부모님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백운초등학교 방문
지난 17일에는 이백균 강북구의장, 김명희, 최미경 의원과 함께 백운초등학교(교장 박혜영)에서 열린 학교교육발전을 위한 학부모간담회에 참석해 학교 교육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에 대해 최광섭 학부모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천준호 위원장은 2016년부터 백운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을 위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여 도봉구 시·구의원과 힘을 모아 우이천변 데크 통학로를 설치한 바 있다. 작년 학부모간담회를 통해 노후 신발장교체의견을 전달받았고, 노후책걸상이 교체되면서 함께 신발장도 교체될 수 있게 서울시 예산이 편성되도록 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외벽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청소, 교문 안 쉼터, 후문 쪽 주차장 바닥포장 등의 교내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이 전달됐다. 또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솔밭공원내 어린이 놀이기구가 많이 부족하고, 바닥 분수 외 추가 물놀이 공간, 씨름장의 모래관리 필요 등 다양한 지역 민원도 청취됐다.
천준호 위원장은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아이들의 교육환경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강북구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학부모님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번동사거리 횡단보도 추가설치 현장 점검에 나선 천준호 위원장
지난 21일 천준호 위원장은 번동사거리 남측 횡단보도 추가 설치 관련 현장에 최미경 강북구의원과 함께 점검에 나섰다.
번동사거리 남측 횡단보도가 작년 초겨울 이전 설치되면서 많은 주민 민원이 있었고, 번동경찰서(담당 천성현 교통시설반장)는 주민설명회를 올해 3월 13일 번동성당에서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 현장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어 의견이 반영되어 서울시 경찰청에서 현장답사도 진행됐으며, 서울시 경찰청 심의과정을 거쳐 드디어 KT&G사옥 쪽에서 북부고용노동청으로 바로 건너오는 횡단보도 추가 설치가 결정된 것이다.
이번 횡단보도 추가 설치와 함께 번동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번동 사거리 북부고용노동청 쪽 인도가 사거리 방향으로 넓혀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유사거리에서 보건소 쪽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속도를 늦추어 보행자들의 안전이 최대한 확보될 것이다. 수목제거, 인도확장, 신호등 추가설치, 노면도색 등 많은 과정이 남아있지만, 공사는 연내에 마무리 될 계획이다.
천준호 위원장은 “교통법규와 현장의 어려운 위치가 많은 의견들을 만들었다. 하지만 정답은 주민들에게 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되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함께 성취되었다”며 “주민들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준 강북경찰서, 북부도로사업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