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

​주민을 위한 배려와 의회 공사 발주 시 장애인 기업 등록 확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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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자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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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윤정자)는 지난달 19일부터 9일 동안 의회사무국을 대상으로 행정 감사를 실시했다.

윤 위원장은 강평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성북구의회 발전을 위하여 지역의 아픔을 살피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신 운영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윤 위원장은 행정감사에서 “첫째, 효율적인 의사 진행을 위하여 우수 지방의회를 비교 시찰하여 의사 운영 개선에 앞장서서 노력해 주고 둘째, 구민 중심의 친근하고 현장감 있는 홍보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셋째, 청사시설 개선사업과 관련하여 업체 선정에 투명성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성북구의회에서 금년에 청사주차장 아스콘 포장 및 배수로 공사를 시행하면서 관내 장애인 기업과 수의계약을 체결하여 공사를 시행하였다. 그러나 아스콘포장 및 배수로 공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하여 공사를 시행하였는지 여부와 수의계약을 할 경우 수의계약 사유와 장애인 업체에 대한 사실 확인서, 등록증 등을 정확히 확인했는지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윤위원장은 “성북구의회 안내 리플릿을 다양하게 제작하여 주고, 청소년 모의의회 및 진로체험 학습 등으로 매년 의회를 방문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현재 일반인 대상의 단일한 홍보물만 비치되어 있다”며 청소년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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