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7. 10.


성북구의회 이호건 의원 5분 발언

‘돌곶이 시장, 음식문화거리’ 주차장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필요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오늘 본 의원은 석관동 한천로 지하공영주차장 건립에 대해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2016년, 석관동 돌곶이 시장 주변 주차 실태에 따르면, 돌곶이 시장이 포함된 구역 1,143세대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면은 약 488면이며, 불법주차는 그 보다 많은 약 799대로 조사되어, 주차장 확보가 시급한 지역으로 주차장확보율이 54.9%에 불과합니다.


또한 “돌곶이시장” 주변 주택가에서 석계역 “음식문화거리” 등이 포함하여 확대된 구역 주차장 확보율도 약 80.6%에 지나지 않으며, 주택가 불법주차 차량이 약 1,612대로 조사되어 주차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주차문제 해결이 절실한 지역입니다.


서울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로·공원 등 공공용지 지하에 건설하는 주차장은 토지보상비를 들이지 않고 건설비용만으로 조성할 수 있는데다 주차장 매입 부지가 전혀 없습니다.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만이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시는 2012년 5월 양천구 “가로공원길” 도로지하에 약 376면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현재 운영 중이며, 2013년 3월에도 강서구 “가로공원길”에 약 501면의 도로지하 공영주차장을 건설 준공하여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고 만족해하는 주택가 주차장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에서는 주택 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저비용·고효율의 공동주차장 확보를 위해 ‘공공용지 도로지하’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에 정책적인 관심과 추진, 지원 의지가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현장중심의 정책을 추구하고 계신 이승로 구청장님께서는 석관동 주택가 주차문제 해결 및 “돌곶이시장”, 석관동 “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서, 그동안 구상하고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자 했던 한천로 “돌곶이시장” 앞 도로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여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기 바랍니다. 

한천로 약 330m 도로지하 공간에 약17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건설된다면 편리한 주차환경으로 “돌곶이시장”과 “음식문화거리”의 지역경제는 활성화되고, 주택가 주차문제가 해결되어 거리는 깨끗해지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변화되어 석관동 지역의 발전 및 살고 싶은 동네 마을로 재생될 것으로 확신하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