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7. 10.


도봉소방서, KT와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4일 주식회사 KT 노원지사 도봉지점과 밀폐공간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주식회사 KT가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제619조와 제640조에 의거하여 2019년도 상반기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을 진행함에 따라 도봉소방서에 협조요청을 하여 이루어졌다.


훈련 내용은 도봉구 방학동의 한 밀폐공간(맨홀) 내 KT직원이 작업 도중 유해가스에 의해 질식, 졸도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 해 맨홀 내 사고 작업자 인명구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실시, 환자 병원이송 등의 지원을 하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도봉소방서 이승교 재난관리과장은 “밀폐공간(맨홀)의 경우 근로자가 상시 거주하지 않는 공간으로, 환기가 불충분하여 유해가스, 불활성기체 등이 존재하거나 유입되기도 하고, 작업자의 안전수칙 소홀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작업 전에는 반드시 작업환경이 안전한지 사전조사로 예방을 해야 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작업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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