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7. 25.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에너지절약사업(ESCO)과 신재생 에너지 캐스케이드시스템 설치·운용으로 에너지절감’ 기여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정부의 에너지이용 합리화와 온실가스 감축 의무 정책의 일환으로 수영장의 증기보일러를 캐스케이드시스템 보일러로 과감히 교체하고 폐수열시스템 설치를 통한 에너지절약사업(ESCO)의 시행으로 총 8억원이상의 예산절감과 에너지절약 효과를 보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수영장에 설치되어 가동되어온 노후된 노통연관 증기보일러(2대)를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효율화 차원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보일러로 교체하기 위해 심층적인 시장조사를 실시한바 경제성, 효율성, 안정성까지 겸비한 캐스케이드 시스템 보일러가 적격으로 판단되어 지난해 10월 교체하여 전년대비 1월~6월까지 보일러가스량(2,697m³) 및 비용(15,524천원)이 절감되었고 향후 관리비용까지 감안하면 연간 40,000천원이상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보일러 사용기간을 10년(실제로는 12년 이상)으로 보더라도 절감 기대액은 4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강북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15년 에너지절약사업(ESCO)을 추진함으로써 100% 수입에 의존하는 LNG를 무려 124.4% 절약하여 연간 166,770천원의 절감효과를 나타냈고 원활한 온수공급으로 고객만족도제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바 에너지절약사업(ESCO)을 통한 절감 현황은 다음과 같다.


공단은 『신재생 에너지 캐스케이드시스템 설치?운용과 에너지절약사업(ESCO)』을 추진하여 에너지 절감 및 예산 절감에 직접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고 특별승급혜택을 부여하였으며, 이런 좋은 사례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1회 심사를 거쳐 10억 이상 예산절감효과를 가져온 직원에 대해서는 1계급 특진혜택을 주기로 했다.


공단은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영장 등 체육시설의 에너지 효율화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생산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하여 에너지도 절약하고 예산도 절감하면서 서울의 공기를 맑게 하는데 앞장서는 서울 최고의 친화경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캐스케이드 시스템 보일러는 2007년부터 국내 현장에 보급되기 시작하여 제품의 신뢰성이 각 현장에서 입증되어 국내 중·대형(올림픽수영장, 미군캠프, 대형리조트 등) 시설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으나 검증이 덜되어 공공기관의 경우 도입을 꺼려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ESCO사업은 개인이나 기업을 대신하여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이 에너지절약형 시설에 선투자한 뒤, 에너지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제도이며, 그 대신 ESCO업체는 투자비용을 정부에서 설치한 에너지합리화 자금에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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