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7. 25.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위원장, 수송초등학교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지역위원장은 지난 16일 수송초등학교(교장 이창수)를 방문해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천준호 위원장을 비롯해 이창수 교장, 김동식 서울시의원, 강북구의회 김영준, 김명희, 최미경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수송초등학교는 1922년 수송공립보통학교로 설립되었다가 1977년 폐교되었다. 2001년 9월 강북구 번동에 새롭게 개교해 2019년 제70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후 2018년 11월 간담회를 통해 상담실 리모델링 필요성을 전달받아 2019년도 교육환경개선 예산으로 추가 편성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방송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이 수렴되었고, 도서관 방문을 통해 도서 확충이 시급함도 확인할 수 있었다.
천준호 위원장은 “리모델링된 상담실을 직접 돌아보니 마음의 짐을 가지고 온 학생들이 훨씬 더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수송초등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주신 다양한 과제들을 시, 구의원들과 함께 고민하여,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강북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부모님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준호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학부모들과 학교 정문앞과 한천로 신호등 건너편 등 통학로도 함께 점검했다. 이는 등하교시간의 학생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하지만, 불법주정차 차량과 배달오토바이 등으로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들을 함께 고민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