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7. 25.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지원,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자살예방사업 참여
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 진행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지난 17일 자살예방사업 참여 어르신 30명과 함께 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지원을 통해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우울·자살생각이 높은 자살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자살생각을 감소할 수 있도록 전문가 집단 자문을 통해 매뉴얼화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자 사후관리로 정기적인 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는 7월 자조모임의 일환으로, 자살고위험군 어르신들이 홀로 있는 일상에서 벗어나 이웃과 즐거운 시간 통해 우울한 기분을 잠시 내려놓는 기회가 되었고, 본 기관에서 서울시 지원사업으로 훈련·양성하고 있는 우리동네 복지사 30명이 활동에 함께 참여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히 더운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특식을 지원하여 행사가 더 풍성했다.
최영대 관장은 지역 내 자살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마련한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에 감사의 말 전하며 “앞으로도 자살에 대한 사회복지적 접근 및 실천을 통해 도봉구 지역 내 자살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