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8. 07.


도봉구시설관리공단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료
‘주민 위원들 총 9개 안건, 38,544천 원 예산 심의 의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은 지난달 17일 오전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제는 공단의 예산편성에 주민이 요구하는 사업을 검토 및 반영하는 제도로, 5월 20일부터~6월30일까지 40일간 주민 공모를 통해 안건을 선별했다.


이어 본 위원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수집된 총16개 안건, 99,374천 예산의 제안 사업에 대해 건별 적격여부를 심의했으며, 10인의 주민위원들은 안건에 대한 심사표를 작성·집계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또한, 최종 안건 확정 심의를 통해 2020년 예산에 반영될 안건은 9건, 38,544천 으로 확정됐다. 공단의 특성상 선정된 안건은 공공성 증진 및 많은 고객의 편의 증진에 관한 안건이 주를 이뤘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은 안건 의결 후, 관련 사업장을 순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주민위원들은 제안된 안건들이 모두 절실하나, 배정예산의 한계로 모두 선정되지는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주민참여예산제 배정예산은 주민 위원들의 확대 요청에 따라 추후 금액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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