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8. 07.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 혁신 네트워크 확장에 가속도
‘인강원 및 도봉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인강원과 도봉지역자활센터와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봉구 사회적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선 것이다.
먼저 공단과 인강원은 공단의 기술 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인강원 내 장애인 거주 시설에 대한 자문과 봉사활동을 통한 시설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인강원 거주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윤제원 인강원 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때문에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데 도봉구 관내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줘 감사하다”며 향후 공단과의 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다음 날 공단은 자활센터와 관내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 지원을 위한 공통 사업을 개발키로 했다.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및 창업 기회 방안을 함께 연구하며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묵 이사장은 “도봉구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양 기관(인강원, 자활센터)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혁신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역량을 극대화하고 한계점은 보완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