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8. 08.


도봉구 사회복지협의회, ‘2019 좋은 이웃들’ 발대식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용추)는 지난달 26일 오전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좋은 이웃’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좋은 이웃들’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김용추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좋은 이웃들의 활동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좋은 이웃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용추 회장은 “도봉구는 다른 분야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특히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앞서 나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좋은 이웃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며 “좋은 이웃이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 주는 것은 바로 가까이에 있는 이웃들이다”며 “구에서 촘촘한 복지를 구현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는데 좋은 이웃들이 그 역할을 함께 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누구든 좋은 이웃이 되고자 하시는 분은 사회복지협의회의 사무실에 오셔서 신청서를 작성해 주시면 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수록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봉구를 만들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좋은 이웃이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지킴이로서,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전국 100여 개 이상의 지역에서 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상시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의 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소외된 우리 이웃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활동을 한다.


좋은 이웃들 봉사자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신고하면 수행기관이 신고를 접수하고, 초기상담 및 욕구조사 후 공공자원과 연계, 민간자원과 연계를 통해 지원을 실행한 후 모니터링을 통해 결과를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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