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8. 14.
노원구 생활복지과 정영자 과장, ‘제2회 방한천 공공복지 행정대상’ 수상
장애등급제 폐지 및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초석 마련 등 공공복지 전달체계 개편에 주도적 역할 수행
▲정영자 생활복지과장(왼쪽에서 세번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정영자 생활복지과장이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주관하고 방 병원이 후원하는 ‘제2회 방한천 공공복지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복지행정 실천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정영자 과장이 수상자로 선정된 데는 보건복지부의 ‘동 기능강화 시범사업’을 유치하여 정부 및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초석을 마련하는 등 공공복지 전달체계 개편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데 따른 것이다.
이밖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신규 복지제도 개발과 노원구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을 통한 틈새계층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장애 등급제 폐지’ 등 장애인 등급제 개편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1988년 사회복지 전문요원 1기로 공직에 입문한 정 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받을 시상금 200만 원 전액을 노원교육복지재단의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정영자 과장은 ”앞으로 공직 생활을 하는 동안 후배들의 안전한 근무 여건 조성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공복지 행정대상’은 올바른 국가관과 공공복지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2만 300명의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및 단체 중에서 귀감이 되는 대상자를 발굴ㆍ포상하는 공공복지분야 전국 최고 규모의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28일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