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8. 28.
노원구의회, ‘축제 선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업무보고 청취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 ‘노원구 축제 선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손영준)는 지난 21일 소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해 노원구 5대 대표축제에 관한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교육복지국장, 힐링도시추진단장,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 공무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노원구 5대 대표축제에 관한 현황과 평가결과 등이었다.
특위 위원들은 업무보고 후 진행된 질의응답을 통해 개최시기 및 장소, 홍보방법, 추진위원회 운영상황, 관내 시설 및 단체와 연계를 통한 활성화 방안, 축제의 정체성 등을 지적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축제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바 10월 개최예정인 탈축제는 작년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천대비에도 철저를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앞으로 축제 특위는 10~11월 중 각 지역의 우수축제 벤치마킹 등 현장위주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손영준 위원장은 “요즘 만성피로와 과도한 스트레스로 지친마음을 문화예술로 치유하는 문화테라피가 각광 받고 있다. 노원구도 다양한 축제를 통해 문화테라피 지수를 올려 구민들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의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