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9. 04.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급경사 암반지역 등 안전취약지역 점검 나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광남)는 지난달 29일 종암동 급경사 암반 지역 및 길음동 신안파크 아파트 인근 절개지 등 관내 안전취약지역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종암동 급경사 암반 지역은 그동안 낙석 및 붕괴 위험이 있어 주변 가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지역이고, 길음동 신안파크 아파트 인근 절개지 또한 낙석방지를 위해 시공된 구조물의 이탈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주택정책과, 건축과 등 관련부서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의 시급성 및 향후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민원을 청취하고, 암반 및 낙석방지 시설물의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의원들이 방문한 날도 신안파크 인근 보도에 낙석이 떨어져 있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음을 직접 목격했다.
이 자리에서 이광남 위원장은 “주민의 안전은 그 무엇보다 최우선 되어야 한다”면서 “낙석 및 붕괴위험에 철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