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9. 05.


‘노원평생학습관’ 문해교육 어르신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평생학습관(관장 황현택)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오늘 4일 오전 11시부터 초·중등학력인정 성인문자해득교육(이하 문해교육) 학습자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정지등의 질환 증가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생사와 직결되어 응급상황 대처요령이 절실히 필요함을 고려하여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워 교육의 기회가 없던 어르신들을 위해 문해교육 시간을 활용, 유관기관인 노원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교육은 ▲위급상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제세동기(AED) 작동 방법 등 이론교육 실시 후,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 실습교육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몸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문해교육 학습자 중 이모 할머니는 “평소 심정지에 대한 뉴스를 많이 봐서 응급상황에 대해 무서웠지만 어디서 배울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따로 어디 갈 필요 없이 매주 오는 학습관에서 이런 교육을 해준다고 하니 너무 기대되고 앞으로 이런 교육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더불어 같은 날 노원평생학습관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준비했다. 이는 실제 화재 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몰라 소방시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반면교사하여 마련한 교육으로 학습관 내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 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노원평생학습관은 지역사회 주민의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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