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9. 10.


도봉구, ‘선한 이웃들의 박싱데이’ 눈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 선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선한 이웃들의 박싱데이’가 지난 6일 도봉구 민간복지거점기관의 주관으로 창동역 플랫폼61 광장 앞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싱데이 행사는 도봉구 관내 민간복지거점기관인 바로선병원(원장 진건형), 동성제약(주)(대표이사 이양구), 강원학사 사생봉사단 을 비롯한 131개의 기관·단체들이 참여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박싱 행사 선포 및 박싱 작업 ▲기념촬영 ▲경품 추첨 ▲선물 상자 배부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여봉사자들과 내빈들은 박싱을 통해 칫솔, 라면, 양말, 통조림, 된장·고추장, 바디용품, 화장품, 라면 등 사랑이 담긴 다양한 물품들을 담아 전달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한사람이 하기엔 힘들지만 여럿이 함께 힘과 마음을 모으면 무한대로 커지는 것이 ‘나눔’인 것 같다”며 “오늘도 각자의 힘이 모여 많은 후원물품과 손길이 모였다. 앞으로도 도봉구 관내에서 이웃과 함께 하기위한 훈훈한 활동들이 더욱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어르신 염색봉사’, ‘아나파 테이핑 봉사’ 등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구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바로선병원 진건형 병원장은 “우리 바로선병원은 2012년부터 매년 도봉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고, 4년 전부터는 도봉경찰서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실천에 동참해오고 있다.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바로선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한 이웃들의 박싱데이’를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9월 5일까지 지역 내에서 물품을 후원받아 훈훈한 정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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