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9. 18.


강북구의회,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사업설명회 가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지난 6일 의회 3층 의원휴게실에서 개최된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여 운영 관계자로부터 마을배움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이백균 의장을 비롯해 구본승, 김명희, 김영준, 서승목, 이용균, 허광행, 최치효, 최미경 의원이 참석했다.


동북권역 마을배움터는 서울시와 청소년 문화공동체 ‘품’이 2018년 1월 위탁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협력 민관 협치를 통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동북권역 마을배움터는 서울시에서 최초로 조성하는 마을배움터로 첫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의의가 있다.


이날 동북권역 마을배움터에서는 2019년 올해 4가지 핵심 사업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특히, 마을배움터의 핵심 주체인 청소년, 비진학청년, 마을활동가, 인근 주민들에게 마을배움터의 시작과 활동을 알리는 ‘마을배움터 아카이빙’, 마을배움에 관한 지역별 이슈를 모으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마을배움 네트워크 및 공유지’, 십대와 비진학청년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십대와 비진학 청년 마을배움’, 효율적, 민주적 공간의 운영체계를 만들기 위한 ‘공공성의 재해석과 수평적 민관 협치’가 그 내용이다.


이날 사업 설명회에서 강북구의회 의원들은 강북구 우이동(삼양로173길 31-6)에 위치한 동북권역 마을배움터가 2019년 6월 완공되어 10월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1일 오후 1시∼4시 예정인 개관식을 통해 동북권역 마을배움터에 대해 시민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할 예정임을 확인했다.


이어 의원들은 “동북권역 마을배움터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마을배움터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시민들이 본 사업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홍보대책을 마련하도록 운영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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