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9. 18.
포스코 재능봉사단
문화재가꿈이 봉사단과 함께하는 문화소외계층 정서 지원
2019년 성북구 문화재에서 포스코 지원사업으로 문화재분야 사회적기업 코리아헤리티지센터, 성북구, 밀알복지재단이 함께 문화재가꿈이 재능봉사단 활동을 추진한다.
포스코 재능봉사단은 임직원이 보유한 지식, 기술, 경험 등의 재능을 활용하여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단으로 서울, 포항, 광양에서 수중정화를 하는 클린오션과 농기계수리봉사단 등 51개의 봉사단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재가꿈이 재능봉사단은 서울지역 포스코 임직원 및 그 가족들로 구성되어,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과 함께 문화재 탐방과 정화활동을 통해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에 대하여 배우고 직접 문화재를 가꾸고 보존하는 사업이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을 맞이하여,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했던 성북구에서, 관련된 문화재를 활용하여, 문화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소외계층의 문화향유활동지원을 통한 기업시민활동을 실천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 문화재가꿈이 봉사단이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의 이야기가 서려있는 심우장(사적 제550호)과 대한제국의 관청 삼군부총무당(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37호)에서 ‘독립의 꽃길을 걷다’와 ‘대한의 독립을 위하여’라는 컨셉을 가지고 문화재 보존 봉사활동인 ‘함께 가꾸는 우리 문화유산’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진행된다.
9월 28일(토)은 심우장에서 ‘독립의 꽃길을 걷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3.1운동 당시 우리나라의 이야기와 독립운동가이자 저항시인이었던, 만해 한용운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탐방을 통해 알아보고, 문화재 정화활동, 독립선언문과 헌화체험으로 프로그램으로 진행이된다.
11월 2일(토)은 삼군부총무당에서 진행되며 ‘대한의 독립을 위하여’ 프로그램으로, 삼군부총무당의 이야기와 관련 사건들을 스토리텔링 문화해설을 통해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상징물인 무궁화와 태극기를 중심으로 하는 만들기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0월 5일(토), 11월 23일(토) 2회는 ‘함께 가꾸는 우리 문화유산’ 프로그램은 포스코 문화재가꿈이 봉사단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문화재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탐방과 함께, 성북구의 문화재 및 문화재 인근 정화활동 등 보존활용을 통해, 문화재를 직접 보존하는 문화재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본 사업의 기획과 총괄진행을 맡은 문화재분야 사회적기업 코리아헤리티지센터 김혜리 대표는 “포스코, 밀알복지재단, 성북구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가꿈에 있어, 지역의 소외 아동들과 함께하여 문화를 나누고, 문화재를 통한 정서적인 함양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재를 통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계층이 우리의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스코 재능봉사단 담당자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의 일환으로 문화재 재능봉사를 통해 전통문화도 가꾸고,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는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