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9. 25.
노원구, 마을공동작업장(김치공장) 개소식 개최
“우리 가족이 먹는 안전한 먹거리 앞장선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20일 오후 노원구 덕릉로740(정진빌딩) 5층에서 ‘노원구마을공동작업장(김치공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마을공동작업장 운영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자립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공동작업장 운영기관은 노원구 덕릉로 738 지하 1층(246.34㎡)에 위치한 수락마을김치협동조합(대표자 김희상)이며 향후 인력 충원시 구민을 80%이상 우선 채용, 동 마을축제에도 참가해 김치판매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날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김성환 노원(병) 국회의원, 김용식 당협위원장, 이한국 노원구의회 부의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김치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동작업장이 노원에서 가장 큰 곳으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국회의원은 “노원의 김치공장에서 생산되는 김치로 올 겨울 따뜻하게 온기가 넘치는 곳으로 발전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곳으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며 김용식 당협위원장은 “지역의 일자리가 생겨나서 기쁘다. 앞으로 많은분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공동작업장은 향후 80% 이상 구민을 우선 채용해 동 마을 축제에 참가해 김치 판매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노원구는 전액 국비인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활용한 마을 공동작업장 운영으로 자립적 지역 경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