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9. 25.
제2회 강북구청장배 서울시 장애인게이트볼대회 개최
서울시 게이트볼 동호인 기량 겨루며 친목다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제2회 강북구청장배 서울시 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0일 오전 강북구 번동 번리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강북구 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주관하고 서울시, 강북구청, 서울시 장애인게이트볼연맹, 강북문화원이 후원했으며, 박겸수 강북구청장, 정양석 국회의원, 박용진 국회의원, 최선 서울시의원, 조윤섭 강북구의원, 서울시 장애인게이트볼연맹 박동근 회장, 이복근 전 서울시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그동안 게이트볼연합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유공자들을 선정해 표창 등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정수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열심히 발휘하고 회원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정양석 국회의원, 박용진 국회의원, 장애인게이트볼연맹 박동근 회장, 등은 축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골프와 당구를 합한 운동이다”며 건전한 게이트볼 경기를 통한 건강다지기를 강조했고 게이트볼연합회의 발전을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장애인 게이트볼이 활성화 되고 있다. 장애인들도 예전에 비해 의욕을 갖고 운동을 하다 보니 건강도 좋아지고 지역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게이트볼경기에 대해 설명해 주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울시 25개구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각 자치구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