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0. 04.
도봉구 ‘제8회 도담도담놀이터’ 성황리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부터 창골운동장(초안산 근린공원 내)에서 ‘제8회 도담도담놀이터’를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도담도담놀이터’는 도봉구 주최,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육아 및 보육 관련 30여개 민·관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육아문화 조성을 위해 영유아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육아정보 공유하는 것은 물론 ▲건강놀이터 ▲안전놀이터 ▲인권놀이터 ▲전통놀이터 ▲아장아장놀이터 ▲나눔놀이터 등 주제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먼저 건강놀이터에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에코맘코리아 등이 참여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를 주제로 식생활, 환경, 위생, 착한 소비와 관련된 내용을 체험하게 했으며, 도봉구보육반장과 함께 하는 육아상담을 통해 육아 문제와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전통놀이터에서는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웃나라의 전통놀이,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의 시니어전문봉사단과의 옛 전통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게 했다.
또한, 나눔놀이터에서는 벼룩시장을 통해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육아용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됐다. 또 매직버블쇼, 가람휘오케스트라(신도봉중학교), 어린이국악(햇님달님어린이병창단)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축제의 흥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담도담놀이터의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육아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도봉구를 만들어 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