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0. 04.
도봉구의회 제290회 임시회 폐회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 채택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는 지난달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 간의 제29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25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을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12개의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폐회했다.
이어 임시회에서는 12개의 안건 중 ▲서울시 도봉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노동자복지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수정가결했으며, ▲서울시 도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철웅 의원 대표 발의) ▲서울시 도봉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철웅 의원 대표 발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시설 민간위탁에 관한 동의안 ▲서울시 도봉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19년 도로굴착복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 10건은 원안 가결했다.
특히,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영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해당 건의안은 차별 없는 급식과 안전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지원정책 마련을 촉구하며 ▲표준보육비용 이상으로 내년도 보육료를 지원할 것 ▲현행 책정비용을 인상하는 방안으로 급식비를 현실화 할 것 ▲민간·가정 보육시설 인건비를 지원하여 타 시설과의 차별을 없애고 전문성 있는 보육교사를 확보하여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것을 주요내용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