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0. 08.
도봉구, 찾아가는 강원장터 ‘굴러라! 감자원정대’
강원도 전통시장 먹거리가 도봉구에 떴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오후 7시까지 창동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강원장터 ‘굴러라! 감자원정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강원장터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강원도 전통시장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생산농가의 판로개척을 도와 도·농간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원도 속초전통시장 등 10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했으며, 강원도의 대표상품인 횡성한우, 속초 닭강정, 아바이순대, 칡즙, 도토리묵, 메밀가루, 펀치볼시래기, 프로폴리스, 황태, 손두부, 산나물, 더덕, 젓갈 등을 판매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구는 이번 ‘굴러라! 감자원정대’ 행사로 최근 강원도의 건강한 먹거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곳에서 강원도의 맛과 정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행사는 장터뿐 아니라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짚신 바구니 넣기, 옥수수 막걸리 빨리 마시기, 신발 양궁, 천원경매 등의 이벤트와 사은품 증정행사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봉구는 찾아가는 강원장터에 도봉희망나눔 성금·품 300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상인회 회장은 “시민들에게 ‘신선하다. 새롭다’ 하는 동기부여가 그 자체가 바로 복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고정적으로 이뤄져서 농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야 말로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하는 것, 이것을 도봉구가 가장 먼저 앞장서는 것이야 말로 그 자체가 개혁이라고 생각한다. 주기적으로 개최하길 바라며, 신선한 도봉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굴러라! 감자원정대’를 통해 강원도만의 건강한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