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0. 17.
노원구, 2019 노원구민체육대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13일 오전 상계동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2019. 노원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민체육대회는 선수단 등 구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과 54만 노원구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노원구체육회 주최, 노원구 19개 동체육회가 주관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드론 쇼와 성화 봉송에 이어 동별 선수단 입장식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또 19개 동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남녀노소 각계각층 구민들이 동참해 동별 특색을 담은 주민 대화합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먼저 개회 선언과 선수대표 선서 등 개회식 후 체육대회 예선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종목은 7인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협동 공 튀기기, 줄다리기, 혼성계주, 배구 등 총 6개 종목으로, 모든 경기 종목은 개인전이 아닌 단체협동경기로 19개 동별 열띤 응원전 속에 선수와 주민 모두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어 갔다.
이어 오후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가 끝나고 가수 금잔디, 노원구치어리딩협회의 축하 공연과 푸짐한 경품을 참가자와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체육대회의 흥을 더 돋궜다. 아울러 국민체력 100 노원구체력인증센터의 체력측정 서비스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오승록 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구민 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은 물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이다”며 “성별, 연령 구분 없이 가족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