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0. 23.
강북구, 2019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2019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회는 장애인·고령층·장년층·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정보통신기술 활용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지역예선이 열렸으며 본선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320명이 참가했다. 장애인 124명, 고령자 112명, 장년층 45명, 결혼이민자 124명이 부문별로 대회를 치뤘다.
그 결과 장애인 부문에서 서울농아인협회 강북구지부 소속 장경옥(여, 48세)씨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장경옥씨는 구청에서 실시하는 정보화교육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키워 왔다.
구는 주민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IT환경의 능동적 적응을 위해 인터넷기초,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제작, 한글, 엑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요구를 반영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