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1. 06.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 통해 소통 의정전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길연)는 지난달 25일 소속의원 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구 음식물중간처리장(도봉로 969), 도봉동 노인복지센터(도봉로169가길 52), 별별모험놀이터(도봉동 산68-13), 도봉시니어클럽(도당로 118)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의정을 전개했다.

먼저 도봉구 음식물중간처리장를 방문해 이홍구 청소행정과장으로부터 음식물 사료화 과정에 대해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야외 임시화장실 폐쇄 요청’, ‘야외 하수관 정비등 개선사항을 요구했다. 아울러, 음식물중간처리장의 지하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어 노인일자리 사업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도봉동 노인복지센터를 찾은 복지건설위원들은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강당 확장 요청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후,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소관 부서에 요청했다.

세 번째 방문지는 도봉동 방공포 진지에 조성된 청소년들의 체험공간인 별별모험놀이터로, 지난 3월 현장방문에서도 이곳을 찾아 이용률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주문했었다.

이날 복지건설위원들은 시설 관계자와 함께 별별모험놀이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통 접근성 개선 방안, 숙박시설 운영, 시설 이용요금 등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를 활발히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어르신일자리 전담기관인 도봉시니어클럽을 찾았다. 복지건설위원들은 이율기 관장으로부터 운영 현황 보고를 듣고 시장형 일자리 사업(쇼핑백 제작, 지하철 택배 등)’ 활성화를 위해 좀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길연 복지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관내 주요 시설의 각종 사업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알게 됐고, 무엇보다도 가장 기본부터, 작은 것부터 제대로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현장방문을 통해 알게 된 부분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도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