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1. 06.
북부교육지원청, 2019 가을 숲에서 자연을 담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선종복)은 지난달 30일과 31일 북부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가을 숲과 함께 하는 자연친화’ 교원 연수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의 숲, 공원등을 활용한 자연친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연수를 기획하였고,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도봉구, 노원구 유치원 별로 나누어 소그룹 워크샵으로 운영했다.
먼저 첫째 날 초안산 반딧불이 숲 체험장에서는 ▲자연 속에서 새 만나기 ▲새들의 소리 구분법과 버드콜을 이용하여 새 부르기 ▲자연 교구를 활용한 놀이가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은 수락산 숲 체험장에서 ▲전래동요와 함께 숲에서 할 수 있는 놀이 ▲숲에서 만나는 곤충 ▲가을 열매와 나뭇잎 알아보기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소그룹 맞춤형 교원연수를 운영함으로써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놀이 중심의 연수를 실시하여 교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연수였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최모 교사는 “야외에서 실물을 보며 연수를 들으니 알차고 재미있었다”며 이모 교사는 “숲을 오면 수업하기가 어려웠는데 다양한 활동에 대해 알게 되어 가을이 가기 전에 유아들과 함께 숲체험 활동을 계획해야겠다”고 전했다.
선종복 교육장은 “지역과 연계한 교원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교사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