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1. 13.
자유한국당 강북갑 당협위원회
‘우이동 유원지사업 건축허가로 공사재개 현장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자유한국당 강북갑 당협위원회(위원장 정양석) 소속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과 조윤섭 의원, 이성희 前서울시의원은 우이동 유원지 사업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살피는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유인애 부의장은 이번 현장 활동에서 “우이동 ‘구 파인트리’(우이동 유원지) 사업이 지난 11월 5일 건축허가를 받고 공사가 재개되어 2021년 5월 마무리될 예정임을 확인했다”며 “이로써 우이동 유원지 사업은 2012년 공사가 중단된 지 7년여 만에 본격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우이동 유원지사업으로 관광숙박시설 14개동(322실)과 문화 및 집회시설 1개동이 건축된다. 북한산 조망 확보를 위해 2개동은 층수가 하향 조정되고, 백운천변 경관 개선을 위해 동별 박공지붕을 철거하여 옥상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백운천변 출입로와 단지 내부 보행로 조성으로 접근 동선이 확충되고, 커뮤니티 갤러리와 다목적 컨퍼런스홀(산악박물관,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공공성을 확보했다. 숙박시설 중 3개동(94객실)은 직영 운영하여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 시설 개방성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유인애 부의장은 현장 활동을 마치며 “공사 중 안전사고는 절대 없어야 한다”며 “사고방지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공사 관계자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유 부의장은 “장기간 방치되었던 우이동 유원지 사업이 재개됨을 열렬이 환영하며, 2021년 우이동 유원지 개장으로 북한산이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본 사업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