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1. 13.
도봉소방서, 커피베이와 손잡고 ‘소방 안전 캠페인’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주)커피베이’와 손잡고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중점사업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방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커피베이 전국 570개의 가맹점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의무 설치를 알리는 메시지를 담은 컵 홀더 약 90만개를 배포하여, 11월 한 달간 시민들이 음료를 마시면서 쉽고 편하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소방과 기업 간의 협조를 통해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 중 공동주택이 113건(37.9%), 단독주택이 110건(36.9%)으로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체 화재발생의 74.8%에 달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리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진행 배경이다.
최성희 서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택화재에 대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