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1. 13.
국민건강보험 성북지사에서 이런 제도 시행해요!
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요양병원 환자지원, 건강관리 강화, 복지서비스 자원조사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국민건강보험 성북지사(지사장 김미경)에서는 지난 10월 30일 지역신문 기자간담회를 갖고 변화하는 건강보험공단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김미경 성북지사장은 발언 서두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은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이 많이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병원을 찾을 때가 되어서야 관심을 갖게 되는데 오늘 이 자리가 공단에서 추진하는 좋은 정책들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시작했다.
첫째, 지난 4월부터 지역건강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가 생겨났다.
그동안 보험료를 고지서와 자동이체 두 가지로 납부해 왔는데 신용카드 납부가 추가되어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추구하게 되었고, 신용카드로 납부할 경우 건당 200원을 할인해 준다. 그러나 법인은 시행을 유보하고 있다.
두 번째,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의료서비스 외에 간호, 돌봄 등이 미비하여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서비스 후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리하여 대비책으로 퇴원 후 집에서 재가복지서비스를 확충하여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고,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세 번째,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재가노인 건강관리강화 서비스를 시범실시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으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장기 요양 수급자의 경우 의료적 욕구 해소를 위해 ICT 영상 기술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운영방식은 방문간호사가 수급자에게 방문하여 영상 통화를 통해 의사에게 협진받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네 번째, 지역사회 보건복지 서비스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등급외 판정자들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전달되도록 할 예정이다. 2019년 현재 지역사회 보건복지서비스 현황은 현재 서울에서만 4천여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와 같은 기관과 연계하여 발굴된 판정자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통해 의료복지 서비스에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 김미경 성북지사장은 “건강보험공단 정책은 건강한 국민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결정되는 사안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게 노력할 것을 강조하면서 궁극적으로 인적자본을 소중하게 확보해 저출산에 대비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