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1. 14.
도봉구의회 고금숙 의원
‘방학역·도봉역 엘리베이터 공사’ 현장 살펴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고금숙 의원(쌍문2·4동, 방학3동)은 방학역과 도봉역 엘리베이터 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완벽한 시공을 당부했다.
방학역과 도봉역은 30년 이상 된 노후역사로 지난 수년간 엘리베이터 설치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곳이다. 현재 방학역 1·2·3번 출구 동·서측으로 총 4개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도봉역 1·2·3번 출구에 3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엘리베이터 공사는 총 공사비 65억 원에 15인승 엘리베이터 7대가 설치되며, 올해 12월 중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 도봉구청이 MOU를 체결하고 지난 10월부터 혁성공영㈜에서 시공하고 있다. 공사는 현재 85% 정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공사관계자는 전했다.
고금숙 의원은 "방학역과 도봉역은 구조상 엘리베이터 설치가 불가능하다며 기재부와 국토부가 보류해 왔던 사업을 김선동 국회의원과 지난 3년간 뚝심으로 설득해서 성사시킨 사업이다"며 "그만큼 애착도 클 수밖에 없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도봉발전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이기에 자주 나와서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 평균 2만여 명씩 이용하는 방학역과 도봉역 엘리베이터 공사는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설치하는 공공사업이다. 방학역과 도봉역의 엘리베이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교통약자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