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1. 20.
성북구, 제8회 유관기관 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성북구 대민봉사 11개 단체 참가, 건강하게! 튼튼하게! 슬로건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지난 19일 성북구 유관기관 11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참가 단체는 성북구청, 성북구의회,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소방서, 육군 제220연대, 국립공원 북한산관리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 국민연금공단 성북강북지사 등이다.
유관기관 체육대회는 8회째 진행하는 대회로서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 주관으로 치러진다. 운동 종목은 족구, 배구, 신발양궁 3개 종목으로 나뉘며, 단체장은 선수단 구성에서 필수적으로 참가해야 된다. 족구는 기관장과 50대 이상 2명으로 구성하여 승패보다는 유관기관 간에 친목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 윤재성 부회장은 “올해로 8회째 맞는 체육대회로서 적극적으로 참가해 주신 기관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승패보다 다치지 않고, 즐겁게 즐기다 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계신 모든 기관이 대민봉사 업무에 최선을 다하다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 모습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각 기관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장은 “그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날리고 업무에 활력이 생기는 장이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유승희 국회의원(성북갑)은 “참가선수 모두 안전하게 대회에 임해주길 바라며, 이 기운으로 대민봉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지금 국회에서는 소방공무원 국가직화하는 법안을 심사하고 있는데 반드시 통과시켜 보겠다”고 강조했다.
기동민 국회의원(성북을)은 “이렇게 좋은 날 건강하게 다치지 않고 즐겁게 마무리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윤득수 성북소방서장, 김종민 성북경찰서장, 나용주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양영우 종암경찰서장, 김정태 육군 제220연대장, 박종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김미경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장 등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에 친목을 다지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성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