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1. 20.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 ‘출판기념회 개최’
최초의 의정가이드북 ‘지방의원의 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도봉1)이 오는 25일 오후5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국내 최초의 의정가이드북 ‘지방의원의 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지방의원의 길’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타공인 지방자치 전문가가 된 김용석 대표의원의 첫 책으로 학자나 교수가 아니라 지방의원이 직접 발로 뛰고 땀으로 써낸 최초의 의정가이드북이다.
스물일곱 나이에 지방의회에 입성해 3선 구의원을 지내고 3선 시의원이자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직을 맡고 있는 김용석 의원의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자치와 분권의 시대를 향한 꿈이 책 한 권에 담겼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전쟁 중 시작해 ‘개점휴업’ 30년을 보내고, 1995년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여전히 성장하는 청년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토로하며 “4년마다 수많은 의원들이 배출되지만 지방의원의 역할과 의미, 전문성을 가르치고 키워 주는 기관은 없으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 단위로서 지방의회의 중요성은 정치 불신의 연장선상에서 너무 자주 외면당한다”면서 책을 쓴 배경을 설명했다.
끝으로 김용석 대표의원은 “지방의회주의자로서 평생의 지상과제로 삼은 것은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이다”며 “더 많은 이들이 정치를, 지방자치를 더 쉽게 느끼고 전문성을 길러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