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1. 20.


성북의 축제가 서울의 축제로! 서울의 축제가 전국으로!
삼선새마을금고 이숙희 준비위원장의 노력과 주민들 협조로 성공개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올해 9회째를 맞은 “삼선동 선녀축제”는 지역을 넘어 서울에서도 꽤나 유명한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주민들이 직접 축제위원회를 구성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 중심에 준비위원장을 맡아 발로 뛴 이숙희 삼선새마을금고 전무가 있다.  

지역에 위치한 한성대학교와 축제준비를 위해 기금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삼선새마을금고가 있다.
또한 주민자치회, 돈암시장 상인회 등 다양한 지역 단체들도 그 중심에서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다.


축제추진위원장으로 많은 노력을 한 이숙희 전무는 “수많은 방문객에게 내가 사는 삼선동의 전통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방문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선동 선녀축제는 한양도성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손꼽히는 장수마을 구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삼선녀들이 내려오는 하강퍼포먼스다.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그 어느 곳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한양도성에서 돈암시장을 거쳐 삼선교 분수마루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는 장관을 이룬다.


이숙희 준비위원장은 “선녀축제 준비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지지해준 신종현 삼선새마을금고 이사장님께 감사인사를 먼저 드리고 싶다. 선녀축제는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유래를 재현함으로써 미래문화 유산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서는 주민이 서로 소통과 화합하며 마을의 공동체와 함께 소통하는 축제”라고 강조했다.

이숙희 위원장은 “삼선동 선녀축제는 옥녀봉에 하늘에서 내려온 세 신선이 옥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곳이라는 전설을 복원한 축제다.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까지 호감을 갖는 행사로 각광받고 있어 자랑스럽다.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내가 사는 삼선동의 전통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리고 즐긴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부연했다.


유명세 타는 ‘삼선동 선녀축제’ 외국인들에게도 호평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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