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1. 27.


성북50플러스센터, 50이후 삶을 준비하는 프로젝트 길 열려!

N모작 인생 노하우 발전시켜 수준 있는 강사로 활동하도록 돕는 프로그램 운영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베이비붐 세대가 65세를 넘어가는 상황에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샌드위치 세대라고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들은 은퇴 후 인생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은퇴 후 생계에 대한 염려뿐 아니라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누구와 만나면서 어떤 활동을 하면서 지내야 할까? 등 여러 고민들이 있지만, 잠시 접어두자. 여기 성북50플러스센터가 있다.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1모작, 2모작을 넘어 N모작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재취업, 여가, 문화생활 등 은퇴 후 삶에 대한 방향 설계의 어려움이 있다.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는 은퇴 후 걱정되는 50플러스 세대에게 경험과 관록 등 강점을 발견하여 교육으로 발전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성북50플러스센터(센터장 장성호)는 은퇴 후 제 2의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인생모델을 제시하고, 새롭게 배우며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들을 살펴보면 인생설계, 경력대발, 문화조성, 커뮤니티로 구성된다. ‘인생설계사업은 생애 7대 영역인 일, 재무, 건강, 사회적 관계, 여가, 가족과의 관계, 사회공헌을 핵심주제로 다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력개발사업으로는 스마트폰 강사양성, 원예지도사 등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교육과정 및 창업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조성사업 분야에서는 요리교실 및 외국어 교육, 악기 등 자기계발, 취미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또한 같은 관심사를 가진 50+세대 동년배가 커뮤니티 모임을 통해 재능도 나누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운영해 호평받고 있다.

또한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는 현재 와이닷츠와 캐어유, 국민연금공단, NH농협, 서울시동북권 NPO지원센터, 성북구수어통역센터, 성북구중장년기술창업지원센터와 협업해 강좌의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AI로봇 앵무새 피오와 함께 하는 치매예방 강사 양성, 화단을 통해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을 하는 그린이웃실천단, 커뮤니티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을 양성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전통장 담그기, 전통주 만들기, 계절요리, 세계요리 등의 기술을 전수하여 인생 2모작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동료 간 커뮤니티가 왕성하게 발전하고 있다. 여행도 전문가들의 해설과 함꼐 의미 있는 여행이 되도록 돕고 있다. 영화도 예외는 아니다, 고신대 강진구 교수의 해설과 함께 보고 듣고 이야기하면서 아름다운 인생길에 동행하는 친구를 사귀기도 한다.

장성호 센터장은 수강하는 모든 분들이 기술을 배워 취직을 원하는 경우 도움도 드리지만 인생 1모작에서 전문가로 활동한 영역을 살려서, 후세대에게 은퇴 준비의 노하우와 즐거움을 전달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것이 센터의 주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성북50플러스센터는 성북구 지봉로(옛 등기소)에 위치해 있으며, 6호선 보문역 7번 출구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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