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제255회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및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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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지난 20일 제255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30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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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첫날인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희준, 신동원 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으며, 이어 제255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5분 발언을 통해 ▲주희준 의원은 ‘기간제근로자, 의료급여 관리사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자’ ▲신동원 의원은 ‘환경개선이 업무능률을 올린다’라는 의견을 통해 집행부에 건의사항 및 시정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은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29일까지 9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업무추진실적 보고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2월 2일 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구정질문에 구청장의 답변이 이뤄지며, 3일부터 12일까지는 상임위별로 2020년도 업무계획 보고 및 2020년 사업예산안과 안건 등을 심사한다.

또한, 13일부터~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먼저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한 후 그동안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2020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를 한 후 본회의에 회부 할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선희, 변석주, 부준혁, 안복동, 여운태, 이미옥, 임시오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되었다.

12월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심사한 각종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후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경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30일간 행정사무감사, 2020년 예산안 등 많은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며 “특히 이번에는 의원님들이 많이 준비한 행정사무감사가 있는데 깐깐한 선생님이 숙제 검사하듯, 제대로 따지는 의회가 되도록 의원 여러분의 많은 분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사할 안건은 총 17건으로 ▲2020년도 예산안 ▲노원구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안(임시오 의원외 1명) ▲노원구립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칠근 의원) ▲노원구 교육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준성 의원외 2명) ▲노원구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부준혁 의원) 등 4건의 의원발의 안건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