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04.


도봉구의회 박진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진식 위원장 “예산은 ‘도봉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 강조 


도봉구민의 피와 땀방울이 맺혀 있는 예산

꼼꼼히 살펴보겠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는 제292회 정례회 첫날인 지난달 18일, 2020년도 사업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같은 날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에 박진식 의원, 부위원장에 김기순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박진식 위원장과 김기순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신만 위원, 이길연 위원, 이영숙 위원, 이은림 위원, 홍국표 위원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12월 9일부터~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0년도 서울시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최종 심사를 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본지 기자는 도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진식(쌍문1·3동, 창2·3동) 의원을 만나 내년도 도봉구의 살림살이 편성에 대해 인터뷰에 나섰다.


먼저 박진식 예결특위 위원장 2020년 도봉구 예산안 심사 원칙으로 도봉구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도록 합리적인 예산을 만드는 것과 예산이 철저하게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확실한 검토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증액하고, 낭비성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할 뜻을 내비쳤다.


박진식 위원장은 “예결특위는 한 해 구 살림살이가 잘 진행됐는지? 도봉구민의 소중한 피와 땀방울이 맺혀 있는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심사해 소중한 세금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박진식 위원장은 “전년도와 다르기 때문에 위원장으로서 위원님들의 가교 역할을 통해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집행부의 의견도 함께 반영해 절대 낭비 없는 예산심사를 하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재정위기를 타개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혈세가 적재적소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쓰일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의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도봉구 예산편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예결특위 운영방향에 대해?

다양한 소수의견이라도 합당하면 당리당략을 떠나 위원님들과 머리를 맞대어 해결 방안을 찾고 오기로 삭감하는 예산에 대해서는 민주주의 원칙을 통해 위원님들의 다수결로 결정할 것이다. 합의를 원칙으로 하겠지만, 발목잡는 행위는 절대 허락하지 않겠다.


심의과정에서 서로 예산이 올랐다면 원칙에 의해서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원만하게 대화를 통해 분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계획서대로 투명하게 권고할 것을 약속드린다.
 


▲ 예산사업에 대해?

복지예산을 가장 중요시 볼 예정이다. 현재 도봉구는 아동 아동복지, 어른복지 등에 대한 다양한 복지정책이 많다. 이러한 복지 정책과 함께 문화예술을 겸해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지원 방안도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아레나 공연장, 전형필 기념관 등 도봉구는 다양한 문화컨텐츠가 살아 넘치는 도봉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집행부에서는 이에 공부하고 심도 있게 편성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회에서는 편성이 끝이 아닌 잘 쓰여졌는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심의를 거처 잘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만하게 대화하고 소통해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복지·문화예술 분야 등 현미경처럼 꼼꼼하게 살펴서 100%를 위해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서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겠다.

박진식 위원장은 “도봉구의회가 정치인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구의원은 지역주민들의 대표자로서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먼저이다. 소속 정당을 떠나 도봉구민을 위한 예산 편성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위원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사진 비판을 막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만약에라도 잘못된 예산이었다고 판단할 시에는 다음 예산에 삭감하고 보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절대 선거용, 선심성 예산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주민의 편에서 적재적소하는지?, 선심성은 과감하게 삭감, 진정한 예산 편성을 위해 예결특위는 항상 노력하고, 여·야가 함께 탁상공론이 아닌 직접 보고, 느끼고, 작은 소리까지 경청하여 필요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도봉구의회 예결특위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6,251억 4,600만 원으로 2019년 본예산(5,600억 5,900만 원) 보다 11.6%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6,135억 2,900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116억 1,700만 원이다. 2020년도 사업예산안은 오는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끝으로 ​박진식 위원장은 “도봉구의회 의원들은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예산결산을 하는 것이다. 구민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다. 언제든지 앞장서서 예산을 잘 편성하겠다. 2020년도 예산 증액이 많은 만큼 사업의 실효성과 우선 순위 등을 면밀히 살펴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예산이 적재적소에 배정되도록 위원 여러분과 심사숙고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진식 위원장. 그는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며,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며 가까이 다가선 의정활동으로 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원으로 주민들을 비롯해 동료의원들은 말하고 있다.


특히, 그의 지난 의정활동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임무수행과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현안이 무엇이고 진정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헤아려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는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써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직접 살피는 예결특위 위원장인 박진식 의원 "지방자치의 발전은 구민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 속에 더욱 발전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다"며 "앞으로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조언이 있길 바라며, 집행부와 예산안에 대해 예결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심도있는 고민과 심사숙고를 통해 2020년도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어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책임있는 의정활동과 소신을 다하는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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