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04.
북부교육지원청-한국원자력의학원
직원 건강 서비스 지원 등 업무협약 체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지난달 27일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직원 건강 증진 및 진로체험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북부교육지원청은 “날로 증가하는 민원과 과중한 업무로 직원들이 직무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며 “방사선을 활용한 의료 기술 연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자유학기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북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에게 방사선의학 특화 진료·검진·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원들은 방사선의학 및 건강강좌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으며, 종합암검진센터 등 부대시설 이용 시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북부교육지원청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기관견학 프로그램을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협력·운영하여 진로 탐색을 위한 직장 체험 활동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선종복 교육장은 “기관견학 프로그램 협력이 자유학기제를 발전시키고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직원이 건강해야 북부교육지원청도 건강해진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의 협약을 통한 직원 건강관리로 보다 나은 북부교육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