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11.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북부봉사관

성북구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관장 이철수)는 성북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추천한 위기가정 1가구에 긴급 주거비 500만 원(보증금 최대액)을 지원했다.

적십자 희망풍차 긴급지원 주거비 지원 대상가구는 청장년 2인 가구로 김지은(22, 가명) 씨이며, 부모님의 이혼으로 떠돌이 생활을 하는 적십자 긴급지원을 신청한 가구이다.

또한, 김지은 씨의 유일한 가족인 언니는 정신장애3급과 조현병이 있어 돌발 행동 등을 하여 집주인으로부터 퇴거 위기에 처해 있다. 학업과 생계, 언니 돌봄을 병행하는 등 주거지 및 주거비 지원이 절실히 필요해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에서 김지은 씨에게 주거비 500만 원을 지원하여, 주거비 이전 및 주거 보증금에 큰 도움을 주었다.


김지은 씨는 그동안 학교수업과 근로장학생 일, 취업준비까지 병행하다 보니 건강에도 이상이 있고, 언니를 돌봐야 해서 힘들었는데 조금이나마 마음을 놓을 수 있게 되었어요. 긴급지원을 해주신 적십자에게 감사드립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실직, 질병, 사고, 재해, 범죄피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위기가정이 다시 희망을 찾고 일어설 수 있도록 긴급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 위기가정이 있을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02-951-0468)으로 문의 시, 자세한 상담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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