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11.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장
‘방학역 남부 엘리베이터 설치 후 인도·횡단보도 개선 관련 현장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장은 오는 12월말 개통을 앞둔 방학역 남부  엘리베이터 이용과 관련해 인도·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방학역 앞 현장을 지난달 28일 찾았다.


얼마 전 이태용 의장은 방학역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4대 중 녹산교회 맞은편 엘리베이터 이용과 관련해, 인도에 자전거보관대가 있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보행하기 힘든 점을 지적하며 자전거보관대를 다른 장소로 이전하고 인도를 넓혀 사용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에 요구한 바 있다.


이어 엘리베이터 주 이용객이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인 만큼 방학역과 녹산교회 사이 횡단보도를 넓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이태용 의장은 방학역 앞 현장을 다시 방문해 인도와 횡단보도를 꼼꼼히 살피며, 주민들에게 소관 부서와 협의해 빠른 시일내에 자전거보관대와 횡단보도 위치가 조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태용 의장은 “나 또한 방학1동 주민으로서, 주민 숙원사업인 방학역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상당히 기쁘다”며 “주민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녹산교회 주차장 입구 반사경 설치 요청 등 주민 의견에 귀 기울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