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12.
창동문화체육센터, ‘문화 소외 계층 초청 기획공연 기회 확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이 운영하는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매월 1회 기획공연 유치 시 관내 문화 소외 계층을 초청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및 도봉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본 기획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폭 넓은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초청 대상자를 확대하여 더 많은 가족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18년에 총 9개 초청작 중 6개 작품에 총 79명의 문화 소외 계층이 함께 했으며, 현재는 회당 50명까지 초청할 수 있도록 확대되었다. 2020년부터는 각 동 주민센터까지 연계 기관을 확대할 예정에 있어 문화 소외계층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기분좋은 문화도시, 버리이어티 도봉’에 발맞춰 우리 구민 단 한 명이라도 문화로부터 소외받지 않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더욱 풍성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