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12.


도봉소방서,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자 겨울철 3대 난방용품에 대한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의하면 지난 81222분께 도봉구 도봉동의 한 쇼핑몰 사무실에서 관계자가 온풍기를 작동시키고 외출한 사이에 원인미상의 열원에 의해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00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같은 날 2034분께 도봉구 도봉동의 단독주택에서는 거주자가 욕실물을 데우기 위해 작동시켜 놓은 히터봉이 과열되어 세탁기 일부가 소실되는 등 주말사이에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이른바 3대 난방용품 등의 난방기기 사용 시 작은 부주의에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난방용품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안전인증 제품인지 확인 기기자체 안전장치 정상 작동여부 확인 기기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장시간 사용하기 금지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기 절연피복 손상여부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난방용품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발생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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