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12.
도봉구 ‘기억꽃 필 무렵’ 치매 어르신 작품 전시회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2월 5일부터 12월 10일 6일간 플랫폼창동61(도봉구 마들로11길 74) 갤러리510에서 도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한 ‘기억꽃 필 무렵’ 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
구는 이번 ‘기억꽃 필 무렵’ 전시를 통해 치매가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이며, 이웃의 이해와 모두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
‘기억꽃 필 무렵’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도봉구치매안심센터와 부설 기억키움쉼터에서 지난 일년간 진행한 미술 작업치료 시간에 참여한 정상군, 고위험군, 경도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 직접 그린 작품들로 모두 45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억꽃 필 무렵’ 작품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도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 치매조호물품제공, 치매가족지원, 맞춤형사례관리, 인지건강센터, 기억키움쉼터 등 종합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