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18.


노블레스타워, 업계 최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독립투사의 후예 ‘고려인’과 새터민 대상 사랑나눔행사 개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 종암동에 위치한 노블레스타워 실버타운(대표 한문희, 이하 노블레스타워)이 업계 최초로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한국소비자원’에서 소비자중심경영 형태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노블레스타워는 어르신들이 기거하는 고급형 실버타운으로 총 239세대가 분양되어 약 500여 명의 실버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 입주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식사나 청소 등 가사노동에서 해방된다. 또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이용하면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노블레스타워는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수영장은 물론 사우나, 부속의원(내과), 물리치료실, 휘트니스 센터, 마트, 영화관, 당구장, 탁구장, 워킹트랙, 골프연습장, 서예실, 종교실(천주교, 기독교, 불교) 등을 부대시설로 갖추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며 생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가곡교실, 나들이, 해외여행, 재활운동, 아쿠아로빅(수영장), 노래교실, 요리교실, 아침체조, 영화관람, 루미큐브, 요추부안정화, 어깨재활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노블레스타워에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매년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 노블레스타워에서 고려인과 새터민을 위해 사랑나눔행사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문희 대표는 “대한민국에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새터민’에게 한민족으로써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다같이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금년도부터는 자랑스러운 독립투사의 후예 ‘고려인’ 분들까지 모셔서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


지난해까지는 새터민을 대상으로 매년 180여 명에게 성금과 함께 성품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노블레스타워의 운영사 백마씨앤엘과 그 임직원 및 입주민과 관계자들의 후원으로 약 3,2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모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성금과 성품은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새터민과 고려인, 국군포로 가족 등에게 지급하였다. 더불어 식사대접과 함께 장기자랑 및 상금지급, 가수공연, 푸짐한 상품이 걸린 추첨행사 등을 진행했다, 


성품으로는 기구당 쌀 10kg 1포와 입주민이 직접 담은 김치, 새해맞이 떡국용 떡을 나누어 주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입주민들과 임직원들은 “한민족의 화합에 작게나마 일조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포함해서 고려인과 새터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금과 성품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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